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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외국인 좌완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후반기 등판을 위한 실전점검을 마쳤다.
직구 최고구속은 152㎞였다. 직구(42개)와 슬라이더(7개), 체인지업(7개), 포크볼(15개)을 구사했고 투구수는 71개를 기록했다.
연습경기였지만 KT의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과 미란다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호잉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팀에 합류했고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3으로 KT가 앞선 2회초 2사 1,2루 상황 두 선수는 다시 승부를 펼쳤고 호잉은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호잉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KT가 14안타를 몰아치며 10대1로 승리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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