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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뉴욕 메추와의 시리즈는 필라델피아에게 중요한 일전이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메츠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 필라델피아는 메츠전 2연승으로 메츠와의 게임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조 지라디 감독은 "우리는 뉴욕 메츠에 당한 2연패를 깔끔하게 되갚아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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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0으로 앞선 9회 초 모리시오 리오베라가 선두 마이클 콘포토를 비롯해 후속 조나단 빌라와 제임스 맥칸에게 3연속 홈런을 맞으며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안 케네디가 구원등판해 2점차 리드를 막아냈다.
이날 양팀은 공교롭게도 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냈다. 이 중 필라델피아는 밀러가 두 개의 솔로포, 에레라의 스리런포로 장타 대결에서도 앞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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