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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3회 1사후 구자욱에 중전 안타를 내준 킹험은 호세 피렐라를 삼진, 오재일을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1-1 동점이 된 4회초 이원석에 우전 안타, 강민호 이학주에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김상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다시 실점했다.
5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킹험은 팀이 3-2 역전에 성공한 6회 1사후 김헌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강민호를 유격수 병살타 처리하면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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