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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번의 방출 뒤 맡겨진 자리는 4번 타자였다.
올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6경기 타율 1할6푼7리에 그쳤던 쓰쓰고는 다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으나 12경기 타율 1할2푼에 그치며 또다시 방출 아픔을 겪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타격 회복 기미를 보이던 쓰쓰고는 세 번째 팀인 피츠버그에서 반등을 다짐하고 있으나 성공 가능성은 높게 여겨지지 않았다. 이런 쓰쓰고에게 4번을 맡긴 피츠버그의 결정은 의외로 받아들여질 만하다.
이에 대해 쉘턴 감독은 다저스전을 앞두고 "4번은 쓰쓰고가 그동안 쳐 왔던 순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리에 넣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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