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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4년의 성장을 이룬 주승우(21·성균관대)가 프로에서의 각오를 다졌다.
주승우는 최고 152km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강백호(KT)와 함께 대통령배 우승을 이끌었지만, 미지명되며 대학 진학을 했다. 성균관대 입학한 주승우는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대학 최고의 우완 투수로 성장했다. 변화구 구사 능력과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꼽혔다.
주승우는 "아직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키움은 팀 분위기가 매력적인 구단이다. 팀에서 원하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내 이름 석 자가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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