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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의 쾌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1회초 최정원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리드를 잡았다. SSG는 2회말 1사 1, 2루 찬사를 잡았으나 김성현의 병살타로 추격점을 뽑지 못했다. NC는 이어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알테어가 이태양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들어온 몸쪽 높은 코스의 142㎞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 3-0으로 앞서갔다. SSG는 4회말에도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한유섬의 유격수 땅볼이 병살타가 되는 등 추격에 애를 먹었다.
NC는 6회초 1사 1, 2루에서 강진성이 좌전 적시타를 만든데 이어, 2사 1, 3루에서 박준영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6-0을 만들었다. 7회초 1사 1, 3루에선 양의지가 SSG 신재영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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