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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타니 쇼헤이의 43호 홈런에 같은 팀의 감독도 놀랐다.
경기후 에인절스의 조 매든 감독은 오타니의 홈런에 "감동 받았다"라고 말하면서 "다른 감독이나 선수들도 오타니에 대해 경외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매든 감독은 "이도류가 신체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다"라고 이도류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매든 감독은 "오늘 밤에도 스윙을 정말 잘했다"면서 "117개의 공을 던진 뒤라면 어딘가 아플 텐데도 그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했다"라며 오타니의 신체적, 정신적 강인함에 감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9개로 3위로 뒤쫓고 있어 3명의 홈런 타자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자리를 시즌 막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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