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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뉴욕 앙키스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은 멀어져가고 있다.
여기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까지 류현진을 필두로 야구인 2세를 적극 중용하며 팀을 젊게 환골탈태시켜 강팀으로 거듭났다. 양키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더 없어진 셈.
헌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스 게릿 콜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콜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전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3실점 후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다.
콜의 햄스트링 부상이 확실해질 경우 시즌 아웃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긴장 증세이긴 하지만, 햄스트링은 미세 파열이라도 쉬는 것밖에 답이 없다. 무리해서 시즌을 치를 경우 콜의 재활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양키스는 갈길이 바쁘다. 1위 탬파베이와의 격차가 9.5경기나 나는데다 3위 보스턴, 4위 토론토와 각각 반게임차, 3.5경기차밖에 나지 않는다. 양키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현재 격차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팀 분위기는 뚝 떨어져있다. 지난 8일 기준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 중이다. 반등요소가 없다.
양키스는 '사면초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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