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9.11/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위즈가 고영표를 앞세워 파죽지세 NC의 6연승을 저지했다.
KT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9차전에 8대1 완승을 거뒀다.
KT 승리의 주역은 고영표였다.
선발 8⅓이닝 107구 6안타 무4사구 1실점. 고영표는 22일 롯데전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1승(4패) 달성했다. 8회까지 90구 3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무4사구 완봉승을 눈 앞에 뒀지만 9회 1사 후 3연속 안타로 실점하며 25년 만의 대기록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