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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30일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선 명품 투수전이 연출됐다.
2회 선두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윤중현은 3회에도 선두 김혜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1사 1루 상황에서 박병호에게 다시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송성문을 1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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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우진의 트레이드마크는 최저 147km에서 최고 154km까지 형성된 빠른 패스트볼이었다. 여기에 커브와 최고 143km까지 나온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던져 '술 파문' 징계 이후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1회가 고비였지만 잘 넘기자 술술 풀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황대인과 터커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김민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선두 유민상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에도 선두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세 타자를 삼진 한 개를 곁들여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도 2사 이후 박정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후속 박찬호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안우진은 6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자신의 역할을 100% 다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