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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뜨거운 타격전 끝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연속 3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 강한울 김헌곤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5-0에서 유희관이 아웃카운트 2개만을 잡은 채 마운드를 떠났다. 삼성은 이교훈을 상대로 박해민 김상수 오재일의 적시타로 4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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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은 팀의 시즌 3번째 선발전원안타 등 장단 19안타로 화끈하게 터졌다.
돌아온 톱타자 박해민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번 오재일도 3안타 3타점으로 6년 연속 100안타(59번째)를 달성했다. 2번 김상수도 멀티히트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도 장단 15안타와 8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대역전을 노렸지만 1회 9실점 출혈이 너무 컸다. 두산 4번 김재환은 3타수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역대 80번째 개인통산 600득점 기록을 세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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