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의 유격수 배성근과 이주찬이 무릎을 꿇었다.
먼저 무릎을 꿇은 채 여러 각도로 날아오는 타구를 받아내는 훈련부터 시작됐다.
'무릎 펑고'는 몸의 움직임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고, 글러브의 컨트롤만으로 타구를 받아내기 위한 훈련이다.
몸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글러브와 상체만으로 여러 코스의 땅볼에 대한 핸들링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다.
롯데의 유격수 자리는 마차도가 단단히 지키고 있다.
올 시즌 타격이 다소 부진하지만 마차도의 주전 자리는 요지부동이다.
그를 이을 만한 유격수의 성장이 더딘 까닭이다.
당장 '윈 나우'가 급한 롯데지만 언젠가 국내 선수가 유격수 자리를 맡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두 유격수들의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서튼 감독과 '숙달된 조교' 문규현 코치의 0교시 수업을 영상에 담았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15/
|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