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2루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이정후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10.15/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16일 대구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1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2차전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키움 측은 "1차전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제외됐다. 경기 중 교체 투입을 위해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1차전 8회말 수비 때 박정음과 교체됐다.
심각한 통증은 아니지만 최근 한참 타격감이 살아나던 차에 찾아온 브레이크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