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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시 스타성이 있는 선수다."
1회초 2사후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5회초까지 13타자 연속 범타로 KT 타선을 확실히 잠재웠고, 그사이 4회말 5연속 안타가 폭발해 4점을 뽑으며 삼성이 승리할 수 있었다.
삼성 허삼영 감독도 원태인의 호투에 당연히 칭찬 세례를 했다. "역시 스타성이 있는 선수다"라는 허 감독은 "중압감이 심한 경기에서 자기 공을 충분히 잘 던졌다"라고 원태인을 칭찬했다. 충분한 휴식을 준 것이 구위 상승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 원태인은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전서 4⅓이닝 동안 9안타 5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이후 8일만에 등판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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