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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 야구인생에서 최고의 금메달을 땄다고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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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도 되지 못했고, 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가 19경기에서 멈췄다. 평균자책도 2.33으로 약간 상승했다. 하지만 2위 삼성 백정현(2.57)에 앞선 1위를 지켰다. 다음주 마지막 등판 때 난타 당하지만 않는다면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2관왕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신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당연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미란다는 "기록을 세웠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이긴 동료들이 대단하고 고맙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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