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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은퇴를 결정했다.
SSG 최 정은 "외국인 선수로 5시즌 동안 한 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며 "외국인 선수이자 야수조의 맏형으로 존재감이 컸는데, 이렇게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에 돌아가 시작할 제2의 인생을 멀리서나마 응원한다.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다시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맥은 "인천, SSG에서 외국인 선수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 지난 5년 간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이상으로 팬들께서 사랑을 보내주셨다. 나 또한 팬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야구인생을 통틀어 한국에서의 5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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