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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 괴짜 감독이 등장했다. 가끔은 팬들이 구성한 주전 라인업으로 경기를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12개 구단 중 팬과 가장 가까울 것 같다", "진지하게 두근거린다", "기발한 팬 서비스", "팬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1번 중견수로 직접 나와라" 등등의 희망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다.
미디어 관심도 크다. 주니치스포츠는 '전대미문의 신조 극장'이라 표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전지훈련 연습경기인지 공식경기인지 설명은 없지만 충격적인 내용'이라 전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신조 답다'고 평가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선수 때에는 수많은 퍼포먼스를 비롯해 독자적인 스타일로 야구계의 상식을 깼다'며 지도자로서 신조가 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인지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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