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구리엘(왼쪽)과 브레그먼이 1일(한국시각)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애틀란타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기사회생했다.
휴스턴은 1일(이하 한국시각)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5차전서 9대5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시리즈 1승 3패 열세였다. 1회부터 만루 홈런을 맞고 완전히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2회부터 방망이가 살아났다. 2승 3패로 반격에 성공하며 6차전을 기약했다.
부활한 타선도 반갑다. 휴스턴은 1차전 2점, 2차전 2점, 3차전 무득점, 4차전 2점에 그쳤다. 5차전에 와서야 활발하게 적시타가 쏟아졌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5타수 3안타 2타점, 유리 구리엘이 5타수 3안타 1타점, 마틴 말도나도가 3타수 1안타 3타점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