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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가 올스톱됐다.
이제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에 들어가 구단의 모든 업무가 중지된다. FA 협상은 더이상 진행되기 어렵고, 선수들은 구단 시설을 사용할 수도 없다. 현재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 카를로스 코레아, 기쿠치 유세이 등 주요 FA들도 락아웃이 해제된 이후 다시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
양측은 사치세, FA 서비스 타임, 연봉 조정, 탱킹, 포스트시즌 확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도 도입, 최저연봉 인상 등을 놓고 지난 10개월 간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지명타자제 전면 도입과 최저연봉 인상 말고는 주요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했다. 역시 돈과 관련한 문제들이다. FA 서비스 타임과 탱킹이 핵심 쟁점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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