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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SG 랜더스의 외국인투수 윌머 폰트와 이반 노바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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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부상을 당해 잠시 쉬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했고 탈삼진 157개를 잡아내 팀내 최다승, 최다이닝, 최다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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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인 노바는 2010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11시즌 동안 통산 90승 77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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