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팬들이 놓칠 만한 부분이 있다."
KBO리그 무대를 밟은 외국인 선수 중에서 '이름값'만큼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도 푸이그를 메이저리그에서 본 인연이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 시절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푸이그를 봤던 것.
수베로 감독은 이어 "많은 팬들이 모르고 놓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운을 떼며 "야구나 부담감 같은 걸 즈기고 이겨낼 줄 아는 선수. 그런 면을 보고 기대감과 부담을 잘 이겨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올 시즌 또 하나의 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김태연(좌익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민규(1루수)-임종찬(우익수)-이해창(포수)-장원호(중견수)-김인환(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이환이 나선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