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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다른 야수들이 조금씩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
김종국 감독은 "이제 나머지 야수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베테랑 타자, 특히 최형우가 해줘야 한다. 다들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알고 있다. 그래도 야수들이 힘을 더 실어줘야 한다. 지금도 다들 잘해주고 있다. 분위기도 밝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조금씩 힘을 보태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KIA는 최근 4경기 연속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김종국 감독은 "아직은 뒷심이 부족한 것 같다. 남은 10경기 최선을 다해서 5할 승률로 전반기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