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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2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일본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썼다. 11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트렸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좌완투수 닉 터리가 던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때렸지만 야쿠르트는 3대6으로 패했다. 올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다.
센트럴리그 1위 야쿠르트에 비상등이 커졌다. 연패에 빠지면서 2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승차가 7경기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