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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 에이스까지 넘었다.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 6회말 선두타자부터 연속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무사 1,2루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히어로즈 2,3,4번 중심타선을 빈틈없이 틀어막았다.
대만리그에서 활약하던 모리만도는 이반 노바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말 합류했다. SSG 구단의 선택이 맞았다. 의구심을 금방 씻어버렸다. 21일 5경기 만에 자신의 KBO리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5경기 중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4게임이다. 3승-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SSG가 에이스 한명을 얻었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