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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 단 한 개 만을 남겨둔 SSG 랜더스를 상대할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평정심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특별히 선수들에게 전한 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시즌 3경기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오늘도 문동주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경기를 어떻게 운영해 나아가는 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성장한 모습을 관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베로 감독은 이날 정은원(2루수)-김태연(지명 타자)-노시환(3루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김인환(1루수)-최재훈(포수)-장진혁(우익수)-장운호(좌익수)-박정현(유격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