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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의 한 야구선수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코마스는 2016년 7월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당시 자유 계약 신분이었다. 그는 외야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투수로 전향했다. 지난해 애리조나 콤플렉스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에서 선수 육성을 담당하는 크리스 게츠 선수육성총괄 감독은 코마스의 커밍아웃에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코마스가 쓴 글로, 우리 모두는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그가 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개인적인 부분을 공개해 더욱 편안해질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