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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랜디 바스(69)가 한신 타이거즈의 개막전 시구를 맡았다. 3월 3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에 앞서 시구를 한다.
타율 3할8푼9리는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기록이다. 40년 가까이 깨지지 않고 있다. 또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하면서, 안타도 1위였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1983년 한신에 입단한 바스는 6년간 61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3할3푼7리(2208타수 743안타), 202홈런, 486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