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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아마야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
NC 구단은 2일 "창원·김해 지역 총 15개 중학교 야구팀에 2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제작해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NC 코칭스태프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NC 코칭스태프는 1700만원을 코치 상조회비로 지원하며 연고지역 아마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탰다.
강민규 창월신월중 야구팀 주장은 "NC 구단 로고와 우리 학교 로고가 함께 새겨진 후드티를 입으니 왠지 모르게 든든하다. 주위의 많은 지원 속에 야구를 하고 있는 만큼 좋은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주 창원신월중 야구팀 감독은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지원해준 NC 구단에 감사하다. NC 다이노스를 보며 꿈을 키워가는 어린 선수들이 구단에서 직접 제작해 선물한 후드티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항상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 준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 연고지역 아마 야구 선수들이 NC를 통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