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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랜더스 애니 로메로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예정된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수코치가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방문했고, 상태를 확인한 뒤 교체를 결정했다.
SSG측은 "어깨통증으로 선수보호 차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아이싱을 하며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1선발 외인 투수가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이상 증세를 느끼는 것은 심상치 않은 징조. 개막을 앞둔 SSG 선발 마운드의 부정적 변수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