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박건우 1번-토미 에드먼 9번. 체코전 필승 라인업이 공개됐다.
평가전부터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에드먼은 부동의 1번타자에서 9번타자로 타순이 조정됐다. 타격에 대한 부담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에드먼 대신 한일전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치는 등 최근 팀내에서 강백호와 더불어 타격감이 가장 좋은 박건우가 1번타자 '리드오프' 중책을 맡는다. 또 강백호가 선발 1루수로 나서고, 박병호는 수비를 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한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 김현수는 5번에서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다.
한국 대표팀은 박건우(우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지명타자)-강백호(1루수)-양의지(포수)-최 정(3루수)-김현수(좌익수)-에드먼(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도쿄(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