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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압도적인 면모는 아니었지만, 미국이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걸음을 상큼하게 뗐다.
이번 대회에도 대회 2연속 우승을 꿈꾸며 무키 베츠, 마이크 트라웃,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 카일 슈와버, J.T.리얼무토 등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켰다. 신예부터 41세 애덤 웨인라이트 같은 베테랑까지 총망라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웨인라이트는 뜻하지 않게 일격을 당했다. 1회 영국 트레이시 톰슨(LA 다저스)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날 멕시코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등판했지만, 콜롬비아에 4대5로 역전패했다. 미국은 13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