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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출정식에서 신규 VI(Visual Ientitiy) 및 유니폼을 공개했다.
메인 행사인 쇼케이스 런웨이에서는 원년 구단으로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독보적인 대중성과 매력을 갖춘 강팀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개발작업을 거친 BI(Brand Identity)와 유니폼이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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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I 개발과 함께 신규 구단 전용서체도 공개됐다. KBO 리그 최초로 개발된 구단 전용서체 '자이언츠체'는 유니폼 백넘버,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에 우선 적용됐으며 추후 자이언츠 팬들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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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출정식 행사는 선수단 등장 및 소개, 올시즌 캐치프레이즈 'The Power of One' 영상 상영, 선수 토크쇼 및 인터뷰, 선수단 기원문 낭독, 출정 선언, 응원단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장 안치홍은 선수단 기원문 낭독을 통해 "새롭게 바뀐 로고와 엠블럼, 유니폼,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선수단 또한 새롭게 변화된 모습,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드릴 것이며, 모두가 언제나 한 팀임을 잊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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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초청된 시즌권 구매자 김종원씨(42)는 "새로운 엠블럼과 유니폼이 아주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느낌을 받았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구단의 의지가 느껴졌다"고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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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유니폼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3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츠 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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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