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고졸루키 문현빈(19)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2번-2루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올랐다. 13일 KIA전에는 경기 후반 2루수로 교체출전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올시즌 이들 세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환까지 4명을 두고 여러가지 타순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14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중심 타선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이들 세명 외에 나머지는 주전 경쟁중인 선수, 백업선수들이 먼저 나간다.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가 선발등판한다. 예정된 투구수는 60~65개 정도다. 한화는 전날 6대1로 이겼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