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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영웅출정식'을 4년 만에 개최한다.
치어리더의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 뒤 선수단이 입장해 홍원기 감독이 출사표를, 주장 이정후가 시즌 각오를 밝힌다. 이후 우승 기원 핸드 프린팅을 진행한다.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팬들에게 받은 질문 중 몇 가지를 뽑아 선수들이 직접 답변하고, 팬과 선수들이 함께 조를 이뤄 스피드 퀴즈게임, 의자 뺏기 게임 등을 진행한다.
키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핸드 프린팅 액자, 모자, 사인볼, 파나소닉 전동 칫솔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