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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필 지킬 원투 펀치 돼줄까?' 앤더슨-메디나, 홈구장 완벽 적응 훈련[광주현장]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NC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KIA 앤더슨과 메디나가 동료들과 함께 수비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NC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KIA 앤더슨과 메디나가 동료들과 함께 수비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29)과 아도니스 메디나(27)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탄탄한 선발을 보유한 팀이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영건 이의리와 주목받고 있는 신인 투수 윤영철이 있다. 이 밖에도 임기영, 김기훈 등의 투수들도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

KBO리그는 외국인 투수 비중이 매우 높다. 아무리 국내 투수들이 잘 던져도 외국인 투수가 구멍이 생기면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렵게 된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원투펀치 앤더슨과 메디나는 지난해 놀린, 로니, 파노니 보다 더 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IA가 올 시즌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두 외인 투수의 활약은 필수다.

양현종과 이의리는 WBC대회 참가로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시즌 초 앤더슨과 메디나의 활약이 필요하다.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KIA 메디나.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KIA 메디나.
홈구장 챔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KIA 앤더슨.
홈구장 챔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KIA 앤더슨.

시범경기에서 198cm의 장신 강속구 투수 앤더슨은 합격점을 받았다. 시범경기 두 경기에 출전하며 모두 호투를 펼쳤다. 지난 20일 광주에서는 연승을 달리던 LG를 상대로 5⅓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메디나는 시범경기 3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야구에 적응해가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2패를 당했으나 아직 시범경기일 뿐이다. 경기가 계속될수록 이닝수를 늘려가고 있다.

시범경기만으로 두 외국인 투수를 평가하긴 이르다. 하지만, KIA는 지난해 외국인 투수의 부진과 부상 등으로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수 없었다.

KIA는 양현종과 이의리 국대 좌완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돌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KIA의 올 시즌 가을야구는 이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IA의 올 시즌 가을야구는 이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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