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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가 시즌 개막 2경기 만에 악재를 만났다.
소형준은 고영표(32)와 함께 KT를 대표하는 토종 원투펀치. 데뷔 첫해인 2020시즌 13승으로 신인왕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13승을 거뒀다. 이런 소형준의 이탈은 KT 선발 로테이션을 흔드는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소형준의 빈자리는 당분간 배제성(27)이 채운다. 이 감독은 "경험 면에서 볼 때 배제성이 가는 게 맞다"며 당분간 선발 보직을 맡길 뜻을 밝혔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