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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의 증세가 호전됐다.
벌랜더의 부상 분위는 오른쪽 팔꿈치와 어깨 사이, 즉 윗팔 안쪽의 근육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증세가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8승4패, 평균자책점 1.75를 올리며 생애 세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 겨울 2년 8666만6666달러에 FA 계약을 하고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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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는 지난 5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3타자 연속 홈런을 얻어맞는 등 5⅓이닝 동안 8안타 5실점했다. 앞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4안타 3실점한 바 있다.
지난 겨울 2년 2600만달러에 영입한 5선발 호세 킨타나도 옆구리 골절로 IL에 올라있는 상태다. 현재 메츠는 슈어저, 타일러 메길, 데이빗 피터슨, 카를로스 카라스코, 센가 고다이로 5인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