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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불편' 이민호→백승현, 키움 김준완까지…총 3명 1군 엔트리 말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3-04-10 16:56 | 최종수정 2023-04-10 16:57


'팔꿈치 불편' 이민호→백승현, 키움 김준완까지…총 3명 1군 엔트리 말…
2023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 이민호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3.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 3주차 엔트리 등말소 현황이 발표됐다.

KBO는 10일 엔트리 선수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등록 선수 없이 3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명이 말소된 LG 트윈스가 눈에 띈다. LG는 투수 이민호와 백승현이 말소됐다. 키움은 외야수 김준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구단은 "이민호가 9일 불펜피칭 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1차지명으로 입단했고, 지난해 12승을 올리며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유망주다. 당초 1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 예정이던 이민호 대신 신인 박명근이 선발로 예고됐다.

나머지 8개 구단은 신규 등록, 말소 선수가 없다.


'팔꿈치 불편' 이민호→백승현, 키움 김준완까지…총 3명 1군 엔트리 말…
2023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김준완이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3.27/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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