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3주째를 맞는 2023 프로야구.
|
지난 두차례 등판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6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
|
6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3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2㎞를 찍었다. 장재영의 최고 구속인 155㎞에는 못 미쳤지만 체인지업 슬라이더 최고 구속이 무려 140㎞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 등판인 12일 롯데전에서 4이닝 5안타 1볼넷 4실점으로 살짝 주춤했다. 세번째 등판. 상하위 타선의 공격 밸런스가 좋은 NC 타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하다.
미래의 대한민국 마운드를 이끌 젊은 파이어볼러 삼총사. 화요일 선발 등판은 곧 일요일 선발 등판을 의미한다.
데뷔 첫 일주일 두차례 등판. 힘을 많이 쓰는 유형의 투수들에게는 힘든 도전이 될 수 있다. 가뜩이나 일요일인 23일은 낮경기로 열린다.
일주일 두번 등판이 성사된다면 장재영은 23일 인천 SSG전에 등판하게 된다. 문동주와 강효종은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LG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