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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타니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오타니의 시즌 4번째 홈런.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3호포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기도 하다.
한편 오타니는 22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18일 보스턴전 선발로 나왔지만, 2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경기 도중 비가 내려 1시간이 넘는 시간 경기가 중단됐고, 어깨가 식은 오타니를 무리하게 올릴 이유가 없었다. 오타니 입장에서는 허무한 경기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