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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특급루키가 1군에 온다.
시범경기 5경기에서 5이닝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채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김서현은 '폭격'을 시작했다. 5경기에서 7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저 1.29의 성적을 남겼다. 퓨처스에서는 최고 156km의 공을 던졌다.
마침내 1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데뷔전을 기다리게 됐다.
한화로서는 김서현의 호투가 절실하다. 장시환 김범수 등 클로저로 낙점한 투수들이 계속해서 무너졌다. 지난 18일 두산전에서도 김범수가 9회초 2실점을 하면서 0대2로 패배했다.
마무리투수를 꿈꾸는 김서현이 1군에 올라오면서 한화는 안정적인 뒷문 단속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