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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낯선 이정후다.
19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시즌 타율 2할1푼2리(52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마지막 두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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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5경기에서 19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이 1할5리다. 시즌 타율도 2할(55타수 11안타)까지 떨어졌다.
이날 히어로즈는 총 11개의 안타를 쳤다.
아직 시즌 전체 일정의 10분의 1 정도를 소화했다. 어느 시점에선가 분명히 반등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 타석에서 이정후는 매우 낯설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