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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가 올 시즌 첫 스윕으로 반등했다.
오랜 재활을 거쳐 이날 콜업된 장현식은 8회 1안타 무실점 홀드를, 정해영은 9회 퍼펙트로 세이브로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콜업된 장현식을 언급하며 "오늘부터 대기한다. 긴박한 순간보다는 조금 일찍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수월한 상황부터 투입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하지만 "우리팀 최근 경기를 보면 편안한 상황이 거의 없어 투수들의 피로가 더 쌓이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편한 상황 등판 약속은 지켜주지 못했지만 장현식은 2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첫 등판부터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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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김종국 감독은 "전반적으로 투타 밸런스가 맞아가는 것 같다. 한 주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