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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댄 스레일리가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한다. 26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3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스트레일리는 올시즌 부진하다. 26일 경기 전까지 4게임에 등판해 2패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한 번도 못했다. 26일 경기에선 1회초 노시환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피안타는 이 홈런 1개뿐이었지만, 사구 2개가 있었다.
서튼 감독은 "변화구가 빠져 사구가 되긴 했지만, 이전 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직구가 양쪽 플레이트에 잘 걸치는 등 제구가 괜찮았다. 이런 것들이 쌓여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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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은 김진욱과 구승민의 호투가 승리로 이어졌다고 칭찬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