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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김태연, 5번 정은원.'
한화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김태연이 2번-1루수, 정은원이 5번-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중심타자인 3번 노시환, 4번 채은성의 앞뒤에 들어간다. 두 핵심타자와 시너지 효과를 노려보겠다는 의도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2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컨택트형 타자인 정은원이 3,4번 뒤에서 잘 서포트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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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이 좋았을 때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26일 현재 6승1무13패, 승률 3할1푼6리. 9위 삼성 라이온즈에 1.5경기 뒤진 꼴찌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