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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태군이 13일 만에 콜업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몸상태가 괜찮아 빨리 불렀다"며 "당분간 관리를 해줘야 한다. 3포수 체제를 유지하면서 김태군 선수는 후반 교체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젊은 포수 이병헌이 선발로 출전해 13일 만에 복귀하는 알버트 수아레즈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강민호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공-수에 걸쳐 덕아웃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삼성의 에너자이저. 클러치 능력을 갖춘 선수라 후반 결정적 순간 대타로 출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원석이 빠진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