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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위즈 엄상백이 SSG 이진영 코치에게 '매운맛' 엉덩이 찜질 세례를 받았다.
KT는 전날인 2일 인천 SSG전에서 11-4의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편 엄상백의 올시즌 시즌 첫 승 상대가 바로 SSG였다.
엄상백은 올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와 ERA 0.53을 기록하며 마법사 군단의 5선발 자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양 팀은 김광현과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이탈한 KT는 소형준의 부활이 절실한 상황, 부상에서 돌아온 소형준이 베테랑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인천으로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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