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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게 롯데팬들의 폭발력인가.
하지만 기자단 투표로만 했다면 NC 다이노스의 새 에이스 페디에게 밀릴 뻔 했다. 사실 국내-외국인 선수 제쳐두고 단순 투구 내용으로만 봤을 때 페디가 훨씬 압도적이었던 건 분명하다. 페디는 4월 6경기 출전, 4승1패 평균자책점 0.49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뒀다. 1패는 타자들이 너무 못쳐 정말 억울하게 당한 패배. 0.49라는 평균자책점이 페디의 위력을 모두 설명한다. 탈삼진도 안우진(키움)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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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