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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즌 5승을 달성한 롯데 나균안이 경기 전부터 불꽃투를 선보였다.
4월에만 4승을 기록하는 최고의 피칭으로 월간 MVP에 올랐던 나균안은 5월 내내 승리가 없었다.
5월 첫 등판이던 지난 3일 KIA 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11일 두산 전에서도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나균안은 이날 5회 1사 1,2루 도태훈과 손아섭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탈출하며 화끈한 포효를 선보였다.
연속안타를 내주며 맞은 위기를 함께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 포수 유강남의 부상 투혼에 힘을 낸 에이스의 짜릿한 포효였다.
선발등판 전 유강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불펜피칭을 선보인 거인 에이스 나균안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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