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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이닝, 최다 투구다.
1회 상대 1~2번 타자를 연속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이전 경기와 흔들리지 않았다. 3~4번 중심타자를 잇따라 범타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돌파했다.
3번 도노사키 슈타를 스탠딩 삼진, 4번 와타나베 겐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시속 155km 바깥쪽 낮은 직구, 시속 152km 몸쪽 높은 코스 투심으로 돌려세웠다.
1사후 도노사키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시속 152km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렸다. 첫 피안타가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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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 히로시마전에서 2이닝 7실점한 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자책점 이하)다.
바우어는 이날 경기까지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내줬다. 29이닝을 던지면서 총 9홈런을 맞았다.
6대2로 이긴 요코하마는 교류전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